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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식전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 전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양성모두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처인구 옛 공설운동장 터에 복합스포츠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을 시와 함께 만든 박세리 전 감독 특강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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