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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모집 포스터./제주관광공사 제공 |
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모집은 제주 고유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림치유지도사의 현장 활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자로,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했거나 취득 과정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활동가로 선발되면 ▲서귀포 치유의숲 인턴십(총 10회) ▲머체왓숲 특화 치유콘텐츠 기획 및 운영 ▲최종보고회 발표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도와 공사는 참가자에게 인턴십 지원금(최대 72만 원)과 콘텐츠 개발비(30만원) 및 홍보비(20만원)를 지원하는 한편 개발된 콘텐츠의 판매 채널 등록, 홍보 교육을 통한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개최되는 최종보고회를 통한 성과 평가를 통해 총 21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이번 활동가 모집을 통해 산림치유지도사가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주만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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