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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전경 |
이 센터는 2023년 5월 한남대 캠퍼스에 개소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ODA) 교육과 컨설팅, 지역 특화 사업모델을 개발 지원해 KOICA와 정부 부처와 지자체와 공공 협력사업을 벌여왔다.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공유(KSP) 사업 등을 포함해 3년간 총 11개의 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는 향후 4년간 2차년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는 2차 연도 사업에 진출해 글로벌 ODA 네트워크 활성화 및 대학 간 개발 협력사업을 연계한다. 단계별 전략 수립을 마련해 대전지역 유망 산업(물, 창업, 환경, IT 등) 중심의 지역 맞춤형 ODA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앞으로도 대전지역의 국제개발협력(ODA) 연합체를 중심으로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인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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