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양성 평등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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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양성 평등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승인 2025-08-28 11:4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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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평등한 광주시'를 주제로 여성 취·창업박람회, 인식 개선 캠페인,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여성 취·창업박람회는 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사)위드커리어가 주관해 9월 2일 오전 10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창업을 희망한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취·창업 정보제공 및 상담, 심리검사 등이 진행되며 박람회장 내에서는 여성기업의 우수제품 전시도 마련돼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석준 아나운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되며, 가수 김민교와 이병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9월 3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양성평등 다짐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성별 고정관념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양성평등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영화 '차가운 숨', '프론트맨'이 상영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국내 최초 여성 인권 선언인 '여권통문' 발표일(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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