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중동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 상담 쾌거

  • 전국
  • 수도권

경기 광주시, 중동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 상담 쾌거

  • 승인 2025-08-30 22: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광주시, 관내 기업 중동 해외시장개척단 파견…4천370만 달러 상담
경기 광주시가 관내 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확대해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5년 중동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119건, 4천369만 2천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개척단 10개 사는 광주시와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이 현지 구매자 발굴을 비롯해 1:1 맞춤형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비 지원 등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와 여주시 관계자들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두바이 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경제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내 기업들의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구매자와의 상담을 통해 중동 시장의 흐름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중동은 최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라며 "이번 개척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거점을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3.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