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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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 개막

12개국 해외 작가 16명과 국내 작가 200여 명 작품 전시

  • 승인 2025-08-31 11:2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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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한글을 예술로 승화한 대규모 국제예술축제인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가 29일 용인 실내 체육관에서 9월 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빛, 문화의 꽃' 주제로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등 12개국 해외 작가 16명을 비롯해 국내 대표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해 문자와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김창완, 남궁옥분, 조관우, 추가열, 팝핀현준, 김리원 등 연예인 작가들이 참여한 '셀럽 작가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엑스포 기간 동안 '현대 명작전', '초대 작가전', '경기대표 작가전', '청년 작가전' 등 100여 개 전시 부스가 설치돼 한글과 세계 문자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미술인의 함성전'(8.29~9.7), '제46회 경기종합예술제'(9.5~9.7), '제22회 용인예술제-YAF'(9.5~9.7)가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세계 각국의 문자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엑스포가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용인시의 문화적 역량과 품격을 보여준 뜻깊은 전시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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