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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 퍼포먼스 '스테이지 하남' 오픈공연 |
이날 미사호수공원 공연장에는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고,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했다.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10월 26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소리'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과 감성적인 노래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첫 무대는 하남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남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데몬헌터스의 'Golden'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하남 출신 댄스팀 레디투플레이가 역동적인 비보잉과 락킹 퍼포먼스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하남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렛츠댄스 팀이 신나는 K-POP 댄스가 펼쳐져 열기가 뜨거웠다.
마지막 무대는 90년대 풍미한 인기 그룹 스페이스A가 세련되고 감각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주홍글씨', '섹시한 남자'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는 스페이스A와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화려한 불꽃이 하남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현재 시장은 "지금까지 스테이지 하남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에게 감사하고, 하반기에도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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