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특례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사업 부문 '학회장상' 수상 사진/ 용인특례시 인명 구조 구명환 디자인 |
시는 이번 대회에서 수해 예방을 위한 재난 안전 디자인 개발·시범 설치 사업 '2024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모하여 수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하천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시설물, 비상대피 안내사인 등 표준디자인을 개발·적용하고자 진행됐다.
시는 하천산책로 등 현장조사, 이용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표준 디자인을 확정하고, 시설물을 일관성 있게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시인성을 강화했다.
특히 개발한 인명구조구명환(Turning Easy Cue)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디자인 사업에 주력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조화롭고, 일관된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공공 디자인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공공 디자인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령자의 인지 감각,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 건강 디자인'을 개발해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