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후보지) 공모' 여주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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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후보지) 공모' 여주시 선정

  • 승인 2025-09-08 17:30
  • 수정 2025-09-08 17:3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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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조감도
여주시는 향후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이전으로 원도심 지역 공동화 발생 및 지역 경기 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후보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 사업은 혁신지구의 예비단계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쇠퇴한 도심이나 인구 감소, 산업 이탈, 주거환경 악화 등 재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공주도로 낙후지역 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 등을 집적해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단순 건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을 복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지구단위 사업 이다.

사업 내용은 '여주시 원도심 마스터플랜 활성화계획'을 기준으로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부지를 활용하여 총 사업비 1,280억 원을 투입해 복합상업공간, 공원, 주차장 등과 부처연계사업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한 교육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여주시를 대표하는 중요지역 거점 공간 조성과 더불어 수려한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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