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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동주택 건설현장 점검…"안전이 최우선"

승인 2025-09-09 11:00
수정 2025-09-09 16:30
신문게재 2025-09-10 12면

정철희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9일 천안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대책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하주차장의 대형화·심층화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리자들과 함께 지하주차장 소방·환기시설, 피난·방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보호구 착용,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살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대책을 확보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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