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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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 대상 농업·자연학습 체험 진행

  • 승인 2025-09-09 10:0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꼬마 텃밭 자료사진 (2)
공주시는 배추와 무 모종을 직접 심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농촌 체험을 진행했다(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반기 '꼬마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어린이집 5개소의 원아 80명이 참여해 배추와 무 모종을 직접 심고,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농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농업전시관 관람과 자연학습 치유정원 산책을 병행해 아이들이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11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꼬마텃밭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치유정원 산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반기에도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농산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노인을 대상으로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70세 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의 심신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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