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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충청지역 금융 취약계층 채무자의 위기극복과 조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지원책으로는 ▲특수채권 원금감면 대상 확대 ▲사회 취약계층 채무감면율 상향 ▲분할상환 계약요건 완화 등이다. 이를 통해 금융채무자들은 최적의 맞춤형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캠페인 기간 동안 단순한 채무감면을 넘어, 채무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채권관리단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만 약 64억원 규모의 채무감면을 지원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을 덜어왔다"며 "이번 특별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채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건강한 경제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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