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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성 사무처장 |
1979년생으로 서울 출신인 전 사무처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당내에선 기획조정국·조직국·총무국·원내행정국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1년에는 청년국장을 역임했다.
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의도연구원,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정책 경험을 쌓았고,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을 맡으며 정부 정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에 대해 "과방위 전문위원 출신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 입지한 대전의 정책 수요를 중앙당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인성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대전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와 지지를 받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안하준 사무처장은 충남도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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