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8월말 인구 88만 4천744명… 12개월 연속 증가

  • 충청
  • 충북

청주시 8월말 인구 88만 4천744명… 12개월 연속 증가

전년비 6183명 증가, 청년인구도 2개월 연속 반등

  • 승인 2025-09-15 08:06
  • 수정 2025-09-15 10:2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인구가 1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8월 말 기준 인구(외국인 포함)는 전월 대비 279명 증가한 88만 47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말 기준 인구는 87만 8561명으로, 이후 12개월간 내국인 3048명, 외국인 3135명이 증가해 총 6183명이 늘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축 아파트 총 1만여 세대가 연이어 준공하면서 전입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 출생아 수(454명)도 사망자 수를 앞서면서 5개월째 자연증가를 기록하고 있는 점도 증가 요인이다.

한화포레나 청주매봉 등 이달 준공해 입주가 예정된 신축 아파트가 총 2300여 세대로 파악되며 남은 하반기에도 전입인구 지속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월평균 450명을 기록하고 있는 출생아수 역시 연말까지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2021년 이후 4년 만에 연간 출생아수 5000명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1년간 인구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오송읍(89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9세~39세 청년인구는 3184명(36%)인 것으로 확인됐다(외국인 제외). 단순 인구 증가가 아닌 청년인구가 다수 유입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8월 말 기준 청주시 전체인구 대비 청년인구(19~39세) 비율은 27.4%로 집계됐다. 인구 80만 이상 전국 시·군(특별시, 광역시 제외) 중 수원시, 화성시, 성남시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특히, 2024년 5월 이후 연속 감소하던 청년인구는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전국적으로 지방도시 청년인구 유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창업 및 일자리·주거·생활 등 청주시의 각 분야 청년 지원 정책이 지역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전입과 정착은 도시의 활력과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단순 인구 증가에 집중하기 보다는 청주시에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총경 승진 10명… 대전 3명·충남 4명, 세종 1명·충북 2명
  2. 대전 오월드 결국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3.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과밀수용·의료처우 개선에 최선, 지역사회 관심을"
  4. 가짜뉴스 3.0 시대 -민생과 시장 경제 보호 위한 대응전략
  5. [교정, 사회를 다시 잇다] 수용자 돌볼 의사 모집공고만 3번째…"치료와 재활이 곧 교정·교화인데"
  1. 세종금강로타리클럽, 일본 나라현 사쿠라이 로타리클럽과 교류 추진
  2. 한밭대·순천향대·건국대 글로컬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3. 충남대병원 공공부문,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 개최
  4. 6·3지방선거 세종시의회 비례대표 '2→3명' 상향
  5. 한국수자원공사, 2026 홍수기 맞춰 '댐 시설' 사전 점검

헤드라인 뉴스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대전오월드 전체 사육시설 중지명령… 당분간 재개장 어려울듯

늑대 탈출 사건이 발생한 대전 오월드 동물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리고 완료때까지 운영중지를 명령했다. 과거 퓨마가 탈출했을 때는 해당 개체가 머물던 사육시설만 1개월 폐쇄 명령했던 것에서 이번에는 오월드 사육시설 전체에 대해 개선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중지를 명하고 해제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국늑대 복원종인 '늑구'의 탈출사건이 발생한 오월드에 대해 4월 20일 사육시설 안전관리 조치명령을 내렸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지선 전 통과 불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앞으로 향방은

6월 지방선거 전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조속한 처리'를 내세웠던 여·야 지도부의 약속이 큰 실망감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의 처리 절차에 지역사회 여론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골자로 발의된 특별법 5건(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엄태영·복기왕 등 대표 발의, 발의순)의 첫 논의를 시작했지만 심사를 보류한 뒤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위헌 소지와 국민적 공감대 등을 두고 보완..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고’

  •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에너지 절약 동참해주세요’

  • 자연 속 힐링 요가 자연 속 힐링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