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재 기업, 자카르타서 수출 성장 발판 마련

  • 충청
  • 충북

충북 소비재 기업, 자카르타서 수출 성장 발판 마련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도내 10개 사 참가, 136만 달러(약 19억 원) 수출계약 성과

  • 승인 2025-09-16 07:2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약 136만 달러(약 19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2년 같은 행사에서 기록한 수출계약액 35만 달러보다 약 284% 증가한 것으로,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출 다변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자카르타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의 소비재 산업 성장에 맞춰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전시회로 한류 열풍과 함께 현지에서 높아지는 K-브랜드 수요에 따른 다양한 품목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내 유망 중소기업 ▲태웅식품㈜ ▲스톨존바이오㈜ ▲㈜이노하스 ▲㈜메디톡스 ▲㈜다농원 ▲㈜동신폴리켐 ▲중앙식품㈜ ▲㈜에버바이오 ▲㈜제이엔오빌 ▲㈜바오밥케어 등 총 10개 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1:1 수출상담회에는 총 158개의 바이어가 참여해 981만 달러(약 136억)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충북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생활용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 중심 품목이 인기를 끌며 현지 시장성도 입증됐다.

특히 ▲㈜동신폴리켐은 폴리카보네이트 단·복층구조 시트로 50만 달러 ▲중앙식품㈜은 농산가공식품으로 35만 달러의 대형 수출계약을 각각 성사시켰다. 이 외에도 기업들 다수가 5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유통망 확대하고 신규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순지 도 국제통상과장은 "자카르타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이어지는 교역 허브로,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거점이 되고 있다"면서,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2.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