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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17일 광화문광장에서 지역관광자원을 홍보했다. |
홍성군은 17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WOW! CN 페스타」에 참석하여 홍성군의 관광지와 대표 축제를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문화·관광 축제였다.
행사장에서는 시·군 관광 홍보전을 중심으로 지역 공예품 전시·판매와 농촌 체험 홍보가 진행됐다.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KBS 월드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하루 동안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홍성군은 '맛과 멋 그리고 즐거움이 있는 곳, 홍성'을 주제로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홍성의 대표 명소를 소개하는 '핫플레이스' 코너와 함께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진 촬영용 '그릴 사진존'도 별도로 설치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군 홍보대사인 개그맨 조현민 씨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축제와 관광지에 대해 설명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했다. 추첨 이벤트를 통해 홍성의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성의 관광자원과 축제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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