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마음에너지재단 '재스민 앤 프렌즈 시즌1: 한빛'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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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마음에너지재단 '재스민 앤 프렌즈 시즌1: 한빛' 클래식 공연

대전의 시작과 현재, 미래를 보는 서사적 콘서트
대전출신 플루티스트 최나경 예술감독으로 참여
10월 24일 헤레디움, 25~26일 대전예당서 열려

  • 승인 2025-09-21 11:32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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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10월 24~26일 헤레디움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재스민 앤 프렌즈 시즌1: 한빛<포스터>'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CNCITY마음에너지재단 제공
대전의 시작과 성장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클래식 공연이 10월 24~26일 문화예술 공간인 헤레디움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이 주최·주관하고 KDB산업은행과 CNCITY에너지, 대전열병합발전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재스민 앤 프렌즈 시즌1: 한빛'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됐다.

이번 시리즈의 예술감독은 대전 출신으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맡았다.

공연은 사흘간 3개의 주제로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음악적 흐름을 담았다. 24일 헤레디움에서 '대전, 그 시작과 뿌리'를 주제로 한 프라이빗 공연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새벽, 빛의 전조', '꿈, 그리고 성장'으로 구성됐다.



첫날 '대전, 그 시작과 뿌리'공연에서는 대전과 플루트의 뿌리를 조명한다. 현대 플루트의 기원을 프랑스에서 찾으며, 현재 헤레디움에서 전시 중인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작품과의 연결성을 탐구한다.

두 번째 '새벽, 빛의 전조' 공연은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새벽의 빛을 음악으로 형상화한다. 최나경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줄리앙 쿠엔틴의 무대는 프랑스 현대 작곡가와 뉴에이지 작품을 아우르며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다른 시대와 배경 속에서 탄생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꿈과 성장을 이야기한다. 특히 독일 출신의 슈만콰르텟의 첫 한국 공연이 될 이 공연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과 작곡가가 만나 이루어 낼 조화와 확장의 순간을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한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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