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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21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정유미 배우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1일 정유미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재단 측은 K-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유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축제 취지와 부합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홍성 한우와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바비큐 문화를 선보이는 대규모 미식 행사로 기획됐다. 국내 유명 셰프들의 쿠킹쇼와 글로벌 바비큐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유미는 위촉식에서 "홍성은 예로부터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고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홍성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바비큐를 매우 좋아한다"며 축제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정유미 씨의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축제의 대중성과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정유미 씨와 함께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문화와 관광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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