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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두 사단법인 참사랑장애인협회 회장 |
이날 행사에서는 추석 한가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부른 가수 김현호 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잔치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해 추석 한가위의 푸짐함과 따스함을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남재동)에서 따뜻한 명절 밥상을, 대전 삼성 신협(이사장 이종근)에서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했고, 가수 김현호 씨가 노래로 재능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춘두 회장은 “매년 어르신, 장애인들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 삼성 신협, ㈜이든F&C 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어 한층 더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가 될 수 있어 지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9월 26일에는 동구 산내주공아파트에서 두 번째 잔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한편 김춘수 사단법인 참사랑장애인협회 회장은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과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장애인사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장애인사격의 전설 박세균 선수, 장애인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로 활동한 양훈모 씨 등 많은 장애 체육인을 위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제2의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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