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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형 을희복지재단 이사장이 27일 오후 4시 천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사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연형 이사장은 “우리 가곡을 사랑하여 성악을 공부해 온 제가 평생 사회복지 사업현장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해주신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사은(謝恩)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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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형 이사장은 “사은(謝恩)음악회 후 간단한 ‘도시락 케이터링이 준비되어 있다”며 “대전 유성구 현충원로 473(지번 : 장대동 233-3) 아동복지시설 천양원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사은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형 이사장은 2016년 10월17일 천양원에서 을희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을희복지재단 천양원의 이사장이 됐다.
이연형 이사장은 “독신으로 일평생 전쟁고아를 비롯해 불우한 아동들 1500여명을 사랑으로 양육해주신 고 유을희 설립자님의 사랑 실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독교성결사회복지유지재단 법인으로부터 분리독립해 을희복지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형 이사장은 2006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정책위원장직을 맡아 시설아동의 안정된 자립을 위해 자립지원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시설아동의 퇴소 시기를 연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직접 입안해 이를 관철시킨 주인공이다. 또 아동복지법 16조 보호아동의 퇴소 조치 등 아동복지법 시행령, 제22조 보호기간의 연장 등으로 시설아동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이사장은 시설 아동들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졸업할 때까지, 기술을 배울 경우 2년 더 시설에 머무를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온 힘을 쏟아 온 아동양육시설계의 산증인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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