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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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원 추가 지원

29일부터 4차분 접수,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도 병행

  • 승인 2025-09-23 09:33
  • 수정 2025-09-23 10:54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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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사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수요 급증과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900억 원에서 24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추가 확보한 500억 원 규모의 제4차분 자금 지원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 또는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4차분 자금 중 100억 원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편성됐다. 다양한 신청 방식 운영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대면 신청 방식(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한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재단 홈페이지 예약 후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등 현장 중심의 신청 방식이 병행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청은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기간 내 미신청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해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29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의 긴급한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로, 경영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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