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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개막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첫 선을 보인 '약채락 뷔페'. (약채락 협의회 제공) |
엑스포 광장 분수대 주변에 마련된 행사장은 초록색 코이 텐트와 노란색 파라솔로 꾸며져, 마치 동화 속 숲속 정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는 '건강한 약이 되는 음식'을 지향하는 약채락의 철학과도 맞닿아 첫 주말에는 준비된 30인분 한정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받았다.
이번 뷔페에는 성현 한정식, 우림정, 열두 달 밥상, 산아래, 청풍 황금 떡갈비 등 약채락 협의회 소속 5개 업소가 참여해, 각각 5가지씩 총 25종의 음식을 선보이며 약채락 브랜드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약채락 뷔페는 엑스포 기간 동안 한 달간 운영되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내 '약채락 코너'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10월 2일, 30인분은 전량 예약이 완료되어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서둘러 예약해야 하며, 또한 뷔페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약채락 피크닉, 약채락 도시락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인생 약찬, 아열대 스마트 온실에서 하루 한 팀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한상차림 ▲약채락 바밥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채락 페스티벌은 제천의 건강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약채락의 깊은 맛과 철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3-641-3442)으로 하면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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