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밝은 미래, 어린 아이들의 손에 담는다

제9회 서산시 진로박람회, 9월 30일과 10월 1일 개최
학생, 시민 모두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육 경험 가능

'2025년 제9회 서산시 진로박람회' 개최 홍보물

서산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 시민체육관 일원에서 '2025년 제9회 서산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제576돌 한글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되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진로 체험과 교육 경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크게 ▲한글 박람회(글빛마당, 12부스) ▲교육과정 박람회(배움마당, 17부스) ▲진로 박람회(꿈빛마당, 61부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진로 박람회 꿈빛마당에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 최신 직업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글 박람회 글빛마당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언어·문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와 한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개막식은 9월 30일 오전 9시 5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산시장과 서산시 관계자, 학교장 및 학생대표들이 참여해 공식 행사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