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산은}서산시, 추석 명절 대비 건축인·허가 등 사용승인 신속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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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산은}서산시, 추석 명절 대비 건축인·허가 등 사용승인 신속처리

서산소방서,추석명절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정화주간, 연안 정화 활동
서산교육지원청, 서남초 체육관 자료실 정리 지원
국화로타리클럽, 성봉학교 학생 미용 봉사 활동

  • 승인 2025-09-25 10: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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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추석 명절 대비 건축인·허가 등 사용승인 신속처리

새로운 건축물에서 보내는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위해 적극 행정 추진



충남 서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명절 대비 건축물 사용승인 신속처리'를 이달 30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축물 사용승인은 완공 이후 배수설비, 개발행위허가 등 개별 법규에 따른 현장 확인을 거쳐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되는데, 이 같은 절차를 충분히 알지 못한 건축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사용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관련 민원서류를 다른 민원보다 우선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이 명절 전에 원활히 지급되고, 건축주들이 신축 건물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상가 건물을 완공한 건축주 이 모 씨는 "원래 절차가 오래 걸려 명절 전에 입주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 새 건물에서 첫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 대응이 신속하고 친절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공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건축주들이 가장 애타는 부분이 사용승인인데, 시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주니 현장 분위기도 훨씬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시민 여러분이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건축 행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 2024년 어린이 인형극 사진
지난해 서산시가 개최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 개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형 공연,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올바른 위생습관 강조



충남 서산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인형극 '출동! 마스크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환절기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상황에서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인형극은 ▲손 씻기, 예방접종, 기침예절 소개 ▲잘못된 위생습관 위험성 강조 ▲마스크 착용 필요성 등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600명이 신청했으며, 관람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된다.

특히 이날은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앞두고 있어, '올바른 손씻기 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홍보관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미신청자도 참여 가능하며, 손 위생과 기침예절 등 기본 위생수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 한모 씨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교육적 효과가 크다"며 "체험 위주의 활동 덕분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학부모 이모 씨는 "평소 집에서는 가르치기 어려운 올바른 위생습관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정착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기르고, 감염병 예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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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차량화재 초기 대응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홍보물
서산소방서, 차량화재 초기 대응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화재 확산 전 골든타임 확보… 운전자 안전의식 강화 절실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화물차·특수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실제 단속에서는 적발 사례가 많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들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 배선, 연료 계통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한 차량 화재 현장에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운전자가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보고됐다.

운전자 김모 씨는 "차량 화재가 갑자기 발생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소화기가 있어 바로 진화할 수 있었다"며 "가족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초기 대응만으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스스로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계도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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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면 창리항과 간월도항 일원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이 실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정화주간' 맞아 연안정화활동 전개



서산 부석면 창리항과 간월도항 일원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연안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서산시 해양수산과는 23일,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정화주간'을 맞아 바다환경지킴이, 시니어클럽,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과 함께 창리항·간월도항 해안가에서 폐어구와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주말 야영객과 낚시객, 해류로 떠밀려 온 폐어구로 인해 해양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부석면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 주민 A씨는 "바닷가에서 직접 쓰레기를 치우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시니어클럽 회원 B씨는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신 서산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며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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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밑반찬 나누기'로 훈훈한 정 나눔

김장 나눔 행사 준비도 착착…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석"



서산시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조운호·권정자)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도농교류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직접 미역국·김치·소시지부침 등 밑반찬과 송편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회원들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음식을 준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대황1리 농경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도 나섰다. 이미 심어둔 김장 배추밭을 살피고, 추가로 쪽파와 무를 식재하며 다가올 겨울 나눔 행사를 위한 정성을 더했다.

조운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밑반찬이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권정자 부녀회장은 "올해 김장 나눔 행사도 차질 없이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동구 서산시 팔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팔봉면이 정 넘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명절을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받아 감동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우리 손으로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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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충남지원, 추석 성수품 원산지 점검 활동 사진(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원)
농관원 충남지원, 추석 성수품 원산지 점검 실시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 후 구입하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이승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육류, 과일,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5일부터 22일까지는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대도시 중심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주요 임산물에 대해서는 산림청과 합동 점검을 진행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는 형사처벌, 원산지 미표시는 과태료 대상이다.

점검 대상 추석 성수품은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단감, 애호박,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소·돼지·닭고기, 계란), 임산물(밤, 대추) 등 15종이다.

또한 전통시장 등에서는 특사경,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에서 원산지 식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 지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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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악 제작 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음악 만들기』가 종료됐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나만의 음악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서산문화원)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악 제작 교육 프로그램 『나만의 음악 만들기』가 24일, 8회차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작곡 프로그램인 밴드랩(BandLab)을 활용, 음악 기초부터 리듬, 악기 활용, 트랙 편집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제작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창의력과 성취감 향상에 중점을 뒀다.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음악의 기본 요소와 장르 탐색 △밴드랩 구조 이해 △악기 및 샘플 활용 △완성 곡 발표 및 피드백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곡을 발표하며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 수강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 것 같았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곡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자신의 창작 역량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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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COSS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이 23일 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한서대,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 사업설명회 개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COSS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단(단장 한경근)이 23일 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항공·드론 혁신융합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수, 산업체 관계자들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항공·드론 혁신융합전공 소개와 신청 방법, 성과형 장학금 제도, 대학별 교류 프로그램, 산업체 연계 현장 체험 및 해외 교류 활동, 드론 조종·항공 AI·SW 교육과정 및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컨소시엄 참여대학인 한서대, 한국항공대, 인하대, 경북대, 연암공업대 학생들은 공동 강의 수강, 'WE-MEET 프로젝트'를 통한 기업 멘토링, 취·창업 기회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동진 부단장은 "미래 산업의 핵심인 항공·드론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가장 큰 목표"라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는 동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성과형 장학금과 함께 홍보 서포터즈 운영, 월간 웹진 기고, 굿즈 제작 등 학생 주도형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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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소속 장애학생들이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금빛 도전, 감동의 순간"…서산 학생들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서 쾌거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장애학생들이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 선수단 80명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3개 등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육상, 배드민턴, 탁구, 역도, 수영,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학생들은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배드민턴과 탁구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값진 메달을 따냈다.

또한 역도와 수영, e스포츠 종목에서도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당히 무대를 완주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수확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땀과 도전이 모여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 걸음, 한 동작마다 쏟아낸 열정은 메달 색깔을 넘어 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땀방울과 학부모, 지도교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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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사회정서교육 담당자 연수 및 Wee프로젝트 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사회정서교육 담당자 연수 및 Wee프로젝트 협의회 개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Wee센터는 23일 오후,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 및 상담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연수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북중학교 김아람 전문상담교사와 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백소라 전문상담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자기 인식·관리, 관계 인식·관리, 공동체 가치 인식·관리, 정신건강 인식·관리 등 사회정서교육 핵심 역량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적용하는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사회정서 역량을 학생 지도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이어진 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상담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위기 상황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학기 서산 Wee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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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산서남초등학교 체육관 자료실에 대한 체육교구 폐기 및 정리정돈 지원을 실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서남초 체육관 자료실 정리 지원

아가는 맞춤형 학교지원,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 조성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산서남초등학교 체육관 자료실에 대한 체육교구 폐기 및 정리정돈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리 지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체육교구와 관련된 물품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품을 폐기해 보다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정리지원단을 운영하며,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맞춤형 정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작은 변화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체육관과 자료실 정리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도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최적 학습 조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 A씨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직접 참여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정리 과정에서 아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세심함이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자료실과 체육관 정리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해 보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산서남초 측은 이번 정리 작업으로 체육관 활용도가 높아지고,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학습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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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성봉학교(교장 강황영)에 9월에도 변함없이 국화로타리클럽 봉사자들이 찾아와 학생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산성봉학교 제공)
서산, 따뜻한 손길로 전하는 사랑, 9월 미용 봉사 활동 실시

국화로타리클럽, 서산성봉학교 학생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서산성봉학교(교장 강황영)에 9월에도 변함없이 국제로타리 2620지구 국화로타리클럽 봉사자들이 찾아와 학생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23일 성봉학교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머리 덕분에 한층 더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들 또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매달 꾸준히 이어지는 국화로타리클럽의 봉사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선물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국화로타리클럽 회장은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을 볼 때마다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황영 성봉학교 교장은 "아이들의 삶 속에서 자존감을 키워주는 이런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교육의 또 다른 한 축"이라며 "꾸준히 학생들을 찾아와주시는 국화로타리클럽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새로 다듬은 머리 덕분에 친구들과 사진 찍는 게 즐거워졌다" 고 말해싸.

한편, 성봉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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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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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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