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유튜버 5인, 홍성 바비큐축제 출동!

  • 충청
  • 홍성군

요리 유튜버 5인, 홍성 바비큐축제 출동!

애주가TV·취요남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 승인 2025-09-26 11:28
  • 수정 2025-09-28 10:36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국내 대표 요리 유튜버 5인이 참여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는 애주가TV 참PD,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취요남), 맛있는 생각, 문츠, 뜨고싶은셰프 장호준 등이 출연해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바비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각기 다른 콘텐츠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주가TV 참PD는 유머러스한 먹방과 술안주 콘텐츠로 탄탄한 구독자층을 확보했으며,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는 수비드를 비롯한 다양한 조리 기법과 세련된 레시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맛있는 생각은 전 세계 음식 문화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식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문츠는 창의적인 바비큐 조리법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하고 있다. 뜨고싶은셰프 장호준은 전문 셰프 경력과 예능적 재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축제 기간 중 이들은 개별 콘텐츠 특색을 반영한 바비큐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관람객과의 상호작용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비큐 문화 소개와 함께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푸드 콘텐츠를 통해 홍성의 지역 특산품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축제는 바비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미식 축제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푸드 콘텐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테마파크 바비큐존, 글로벌바비큐존, 박은영 셰프 쿠킹쇼, 가족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지역 9개 대학 한자리에… 대전 유학생한마음대회 개최
  2.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3.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4. 태권도 무덕관 창립 80주년 기념식
  5. [건강]대전충남 암 사망자 3위 '대장암' 침묵의 발병 예방하려면…
  1. 대청호 녹조 가을철 더 매섭다…기상이변 직접 영향권 분석
  2. [대입+] 2026 수능도 ‘미적분·언어와 매체’ 유리… 5년째 선택과목 유불리 여전
  3.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4. [편집국에서]배제의 공간과 텅빈 객석으로 포위된 세월호
  5. [홍석환의 3분 경영] 친구의 빈소에서

헤드라인 뉴스


조선선박 600년만에 뭍으로… ‘태안 마도4호선’ 인양 완료

조선선박 600년만에 뭍으로… ‘태안 마도4호선’ 인양 완료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현존 유일의 조선시대 선박이 '마도4호선'이 600여 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왔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태안 마도 해역에 마도4호선의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해 지난달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마도4호선은 10년 전인 2015년 처음 발견됐으나 보존 처리를 위해 다시 바닷속에 매몰했다가 10년 만에 인양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선박은 15세기 초에 제작된 조운선(세곡 운반선)으로, 전라도 나주에서 세곡과 공물을 싣고 한양 광흥창으로 향하던 중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불꽃축제, 대전 하늘에 수놓는다"...30일 밤 빛의 향연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한화 불꽃축제 개최의 안전대책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예산 효율화 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한화 불꽃축제 개최와 관련해 "축제 방문자 예측을 보다 넉넉히 잡아 대비해야 한다"며 "예측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 안전과 교통에 있어 대책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구단은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기념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및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대규모 불꽃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대전 유학생한마음 대회] "코리안 드림을 향해…웅크린 몸과 마음이 활짝"
[대전 유학생한마음 대회] "코리안 드림을 향해…웅크린 몸과 마음이 활짝"

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5년 제9회 대전 유학생 한마음 대회를 방문했다.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도착했을 때 우리가 마주한 건 엄청난 활기였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한국 전통 놀이를 850명 가까운 유학생들이 모여 열중하고 있었다.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환호와 아쉬움의 탄성, 그리고 땀과 흥분으로 데워진 공기에 늦가을의 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후끈 달아오른 공기는 식을 틈이 없었다. 이어진 단체 경기, 그중에서도 장애물 이어달리기는 말 그대로 국제 올림픽의 현장이었다. 호루라기가 울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배부

  •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보행자 우선! 함께하는 교통문화 만들어요’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