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축제 성공 성과 공유·추석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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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군문화축제 성공 성과 공유·추석 대책 논의

확대간부회의서 안전한 축제 성공 치하...추석 명절 대비 청렴·종합대책 강조

  • 승인 2025-09-29 10:23
  • 수정 2025-09-29 10:55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확대간부회의 개최 모습
계룡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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