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솔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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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솔선 참여

청주시,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 운영

  • 승인 2025-09-30 08:1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솔선 참여
이범석 청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과일과 고기, 각종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는 실질적인 구매를 촉진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실·국·소·청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장에서도 시장 자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최소 주문 금액 2만 원 이상이면 배송비를 지원하고, 2만 5000원 이상이면 배송비 지원과 쿠폰 지급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일부터 5일까지는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가경터미널시장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구매 고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육거리종합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1인 최대 2만 원까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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