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산은](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 팔월 한가위놀이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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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산은](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 팔월 한가위놀이 행사 성황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추석 전 희망공원 현장점검
서산시 동문2동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10월 기획공연 '라 비타 비바(La Vita Viva)' 개최
서산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합교육 실시

  • 승인 2025-09-30 09: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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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29알 희망공원 봉안당 증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추석 전 희망공원 현장점검

봉안당 증축공사 현장 확인,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충남 서산시는 29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희망공원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편의 대책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봉안당, 자연장, 주차장, 화장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운영 전반에 걸친 보완 필요 사항을 살폈다.

또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도 함께 검토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봉안당 증축 공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관리와 공정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홍 부시장은 "연휴 기간 불편함 없이 성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점검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 및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대책반을 운영해 성묘객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희망공원은 많은 시민이 찾는 장사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조상님께 성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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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동문2동,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행사



충남 서산시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관호)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홀로 거주하는 관내 어르신의 댁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나눔 협약 업체인 그랑프리 제과점(대표 홍도선)에서 케이크를, 늘봄꽃화원(대표 김정수)에서 꽃다발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센터 캘리그라피 수강생(강사 전영신)들이 정성 어린 손글씨로 생일 카드를 제작해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이날 뜻밖의 생일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외롭고 쓸쓸하게 이번 생일은 지나가나 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참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관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께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마음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업체,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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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 팔월 한가위놀이 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 팔월 한가위놀이 행사 성황



충남 서산시 음암면 도당6리(바위백이길 21-12)에서 9월 27일 (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이사장 맹신섭) 주관으로 팔월 한가위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농사의 풍요로움을 기원하고 농촌 공동체의 전통 문화를 되새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존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농기를 앞세우고 마을을 돌며 강강술래와 풍물놀이를 생생하게 재연했다. 이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터전을 이어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맹신섭 이사장은 "한가위는 예로부터 함께 나누고 어울리며 공동체의 기운을 북돋우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오늘 행사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의 정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두레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전통 음식과 놀이를 함께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마을 공동체의 전통과 정서를 되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서산전통두레보존회는 서산지역의 특색 있는 세시민속과 농경문화의 원형을 발굴·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학술지 발간, 전통놀이 재현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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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뜨개질 수업 진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지곡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뜨개질 수업

높은 만족도 속 세대 간 소통·지역 화합 기대



충남 서산시 지곡면이 운영 중인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부르미 배달강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뜨개질 강좌가 열리고 있으며, 약 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손뜨개 기법과 다양한 소품 제작을 배우고 있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배운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중장년층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화합의 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 참여자는 "취미활동을 넘어 자아실현과 이웃과의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지곡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이번 뜨개질 강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곡면에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학습 기회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주민 만족도가 높은 '학습부르미 배달강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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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논현고잔동 방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운산면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논현고잔동 방문

13년간 이어온 우정, 소래포구 축제서 교류·화합 다져



충남 서산시 운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준)는 지난 26일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을 방문해 13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교류 행사에는 운산면 주민자치회원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제25회 소래포구 축제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방문단 소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지역 특산물 교류 △대화의 시간 등으로 꾸려졌으며, 특히 논현고잔동의 퇴직 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만찬을 함께하며 오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또한 논현고잔동 주민자치 우수사례인 공원 경관조명 설치 사업과 해오름 마을축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지역 특화사업 개발과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기준 운산면 주민자치회장은 "13년이란 긴 시간 동안 상호 발전적인 교류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 자매결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환 서산시 운산면장은 "13년간 이어온 자매결연은 지역 주민들 간 화합과 상생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산면과 논현고잔동이 서로의 발전과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시 운산면은 이번 교류 행사가 주민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운산형 주민자치' 정착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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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가 제22회 해미읍성 축제 기간 동안 인파사고 방지와 교통 안전 확보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제22회 해미읍성 축제 인파사고방지에 총력

다중밀집 행사 안전사고예방활동과 기초질서확립준수 홍보활동병행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 해미파출소가 제22회 해미읍성 축제 기간 동안 인파사고 방지와 교통 안전 확보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해미파출소(소장 경감 신종대)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 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서산문화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좁은 출입구와 배수로 등 인파 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예상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통제 시나리오를 마련해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였다.

신종대 해미파출소장은 "해미읍성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경찰·지자체·주최 측이 함께 사전 대비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파출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교통 혼잡 우려 구간을 면밀히 분석하고, 행사장 주변 주차 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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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추석 명절 앞두고 '본향화수요양원'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 추석 명절 앞두고 '본향화수요양원' 안전 점검

어르신 시설 안전관리 강화로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준비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9일, 서산시 소재 본향화수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연휴 기간 장시간 시설 운영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세밀한 안전지도를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소방서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점검과 신속한 대피 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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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서산서남초 도서관 및 학습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서남초 도서관·학습자료실 정리 지원

교원 업무 경감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위한 맞춤형 지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산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및 학습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특별실 정리 지원단' 소속 8명이 참여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도서관에서 도서 정배열과 장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습자료실 내 교구 정리·정돈 작업도 병행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 업무 경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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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10월 기획공연 '라 비타 비바(La Vita Viva)' 개최 홍보물
서산시, 10월 기획공연 '라 비타 비바(La Vita Viva)' 개최

클래식으로 만나는 인생 사계, 10월 17~18일, 총 3회 공연



충남 서산시는 10월 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클래식 콘서트 'La Vita Viva(라 비타 비바): 클래식으로 만나는 인생 사계(四季)'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과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라 비타 비바'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속 인생의 희로애락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로,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70분이며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뮤지컬 배우 유소리, 바리톤 이승왕,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바이올리니스트 김정훈, 첼리스트 오승규, 피아니스트 홍자윤 등이 무대에 올라 'Je te veux', 'Libertango', 'Cinema Paradiso', 'Amazing Grace',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사랑이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Di Provenza il ma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예매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보호자, 국가유공자는 최대 50%, 청소년(24세 이하)은 20%까지 할인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계절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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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파티셰의 꿈을 굽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파티셰의 꿈을 굽다

'원데이 파티셰 클래스' 체험으로 진로 탐색과 직업 경험 제공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 26일 서산시 동문동 맑은샘제과제빵아트학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파티셰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제과제빵사 1일 직업체험 과정으로, 진로를 탐색 중인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분야의 직무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파티셰의 하루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예전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해보니 더 재미있고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파티셰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대상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직업역량 강화,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41-669-90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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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페스티벌 개최 홍보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마음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실천, 지역사회로 확산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2층 공연장에서 '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보호 프로젝트 '청심(心)환'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마음(心)에서부터 시작되는 환경보호 실천을 의미한다. 센터가 주최·주관하며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소년 밴드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에코트리 퍼포먼스와 환경보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부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씨드볼 만들기, 친환경 손수건 제작,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eosancwc.or.kr)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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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합교육 실시

현장체험과 이론 병행…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충남 서산시는 26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와 협력하여 환경종합타운에서 하반기 관리감독자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 업무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 2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으로 현업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됐으며, 안전보건체계의 중요성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기반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개요 등이 다뤄졌다.

오후에는 환경종합타운 공공하수처리시설 2층 홍보관에서 현장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바이오가스·자원화시설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사진 자료를 활용한 조별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위험성평가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현장 교육의 실효성과 유익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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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025년 서산시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별별상상'운영 모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전주 일대에서 전통문화와 관광체험으로 진로·문화 경험 확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이창석)는 9월27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주시 일대에서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활동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한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주문화관광 전문 가이드와 함께 전주한옥마을 곳곳을 탐방하고 전통 한복 체험을 진행했으며, 전주수목원까지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창석 센터장은 "이번 체험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다채로운 문화관광 활동을 경험하고, 우리나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와 진로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성장과 학습의 기회를 넓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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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9월 29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진행

5년마다 열리는 국가 최대 통계조사, 정확성과 책임감 강조



충남 서산시는 9월 29일 서산문화원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며 조사 활동의 막을 올렸다. 이번 교육에는 서산지역 114명의 조사원이 참여했다.

올해 조사는 1925년 첫 인구총조사 이후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교육에서는 조사원들에게 정확한 조사 수행과 책임 있는 자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무 지침과 현장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만드는 데이터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자료"라며 "조사원 여러분의 정확한 조사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최대 규모의 통계조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시는 앞으로 조사원의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조사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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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AI 인재 400명,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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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박사후연구원(포닥) 400명을 임용하고 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원에 배치했다. 국내 우수 인력을 포함해 해외에 있던 자국 인재를 복귀시켰으며 우수 외국인 인재도 임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400명을 임용하고 4대 과학기술원 8개 이노코어 연구단에 50명씩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단별 주관 과기원을 두고 있으며 KAIST가 4개 연구단, UNIST가 2개, DGIST..

10월 4일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가다
10월 4일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가다

국내 반려인구 1500만 명.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다. 짝이 되는 동무, 반려(伴侶)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인간과 동물은 같은 지붕 아래 함께 정을 나누며 삶을 공유한다. 이에 발맞춰 국내·외 반려동물 연관 산업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0월 4일,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와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는 장묘문화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1. 마지막 순간까지 '웰다잉'… 천안 반려동물 장묘업체 '21그램' '사람이..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88년 행정의 심장에서 ‘충북도민 문화의 정원’으로

충북도는 29일 충북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을 열고, 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도민 품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김태형 부교육감, 이범우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밝힌 뒤, 1년 반 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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