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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산읍에 과일(배) 세트 30상자(141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나눔의 시작은 9월 12일 하나님의교회(목사 박창수)가 식료품 꾸러미세트 2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보여 주었다.
이어 9월 24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단장 김영준)이 과일(배) 세트 30상자(141만 원 상당)을, 같은 날 ㈜대호산업(대표 김기옥)이 선물세트 20상자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행렬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 김영준 단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9월 25일에는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서산시복지재단을 통해 생필품 꾸러미 30상자(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탁된 각종 물품들은 대산읍 관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기업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협력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대산읍을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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