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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동 공원 1공구 준공 구간. /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9월 30일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완료, 주민에게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공원은 13만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돼 구역마다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빗돌광장 ▲소통분수 ▲소통물길 ▲화합의 길 ▲배움의 길 ▲만남의 길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공간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행복청은 공원 주민 개방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9월 1일부터 빗돌광장과 문화공원 등 일부 구간을 우선 개방, 놀이터와 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공원 준공으로 산울동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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