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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화학생명공학전공 최승은 석사과정생(사진)이 배진우 교수와 함께 '2025년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한기대 제공) |
연구팀은 'Stretchable and Transparent PVC-Gel Dielectric Heaters with High Dissipation Factor for Wearable Thermotherapy and Thermal Sensing'를 주제로, 투명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PVC-Gel 기반 유전 히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기존 신축성 소재의 낮은 유전율 문제를 간단한 공정으로 개선해 저전압 구동이 가능한 고성능 유전 히터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당 히터는 300% 이상의 신축에도 안정적인 발열 성능을 유지하며 웨어러블 온열치료 및 센싱 디바이스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진우 교수와 최승은 학생은 "이번에 개발된 유전 히터는 일상생활 속 착용형 온열치료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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