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15일까지 비…빗길 교통안전 유의

기상청,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 당부

13~15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자료제공=기상청)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대전·충남·세종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15일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이동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14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예상 강수량은 20~70mm이며 15일은 5~10mm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12도)보다 높으며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8도, 세종 17도, 홍성 17도 등 16~19도로 분포되며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충남 22도로 21~24도가 되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