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개최

10월 말까지 면천읍성·난지도관광지 방문 후 참여하세요!

당진 난지도 전경(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0월 13일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진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가 대상이며 방문객의 가을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것.

참여 방법은 면천읍성 또는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 설치한 이벤트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사이트에 접속 후 방문 인증사진과 간단한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1월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 '해나루쌀'을 증정하며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진시민을 제외한 관외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 숨은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역사·문화와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여행 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당진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