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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이희권초대전 웹배너<제공=함양군> |
이번 전시는 2025년 함양군 기획전시로 마련됐으며, 개전식은 2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희권 작가는 백전면을 거점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가며 대형 화폭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생명력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표현한 신작들이 선보인다.
이 작가는 세종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제45회 목우공모 미술대전 대상, 제9회 성남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해외 전시를 포함해 총 60여 회의 전시를 진행한 중견 작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목우회 이사로 활동하며, 이즈비갤러리 대표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제목 'naTure(네이처)'는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다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멀어진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관객이 자연의 숨결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가을 함양에서 자연과 예술이 만난다.
화폭 속 자연은 관객에게 말을 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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