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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는 산업재해 및 화재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고위험 공정 점검을 진행했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0월 17일 산업재해 및 화재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내 금속제조 관련 협력업체를 방문해 고위험 공정 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기작업이 빈번한 제강·압연시설에서 불티 비산이나 인화성 물질 접촉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비상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을 설치한 곳으로 소방서는 용접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조치·가연물 반입 금지구역 관리·비상경보설비 및 소화기 등 초기 대응체계 유지상태 확인·화재예방 안전관리 등 당부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도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에 힘쓰고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예방지도를 병행해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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