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벤처 글로벌혁신특구 ‘NLSDays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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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벤처 글로벌혁신특구 ‘NLSDays 2025’ 성료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위해 첨단 재생의료 강국 스웨덴의 ‘Nordic Life Science Days’ 참여를 국내 최초로 지원

  • 승인 2025-10-23 09:5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벤처 글로벌혁신특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벤처 글로벌혁신특구 'NLSDays 2025' 성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NLSDays 2025'에 참가해 국내 첨단재생의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io Lab Hub, 충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참여한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CRO, CDMO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해외 투자유치 등 글로벌 사업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지난 6월 'Korea-Sweden ATMP Biotech Launchpad 2025' 공모를 통해 20여 개사가 신청했다. 이 중 CCRM 노르딕에서 공동 R&D 가능성이 높은 10개 업체를 선정(이 중 충북 첨단 재생바이오 특구사업 6개사 선정)했다. 현지에서 CCRM 노르딕과 룬드 대학 후속 미팅으로 향후 공동 R&D 등 콜라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에서 'K-Bio Innovation Seminar Program'을 진행했다. 국내 바이오 기술 등 산업분야, K-Bio Lab Hub 및 오송 글로벌혁신특구 소개 등 한국 K-Bio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용일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스웨덴과 협력으로 향후 구체적인 콜라보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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