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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명품 보은대추 판매 △청정 농·축산물 직거래 △참여형 체험 △세련된 야간경관 △감성 공연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대추 판매액은 57억 3000만 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2억 950만 원으로 총 69억 396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억 280만원, 약 6.2% 증가한 수치로, 보은대추의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세련되고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공연에는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정서주 등 인기가수들이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허각, 나비, 노라조, 김성준, 라클라쎄&블루윈드, 라온앙상블, 서일도와 아이들&이미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일 펼쳐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보청천 수변무대와 속리산 일원에서는 감성 버스킹이 진행되어 신나는 음악과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졌으며, 350만 유튜버 '춤추는곰돌'과 함께한 K-POP 랜덤댄스 버스킹, '청춘마이크 문화가 있는 날', '보은 청소년댄스팀 공연' 등 젊은 세대와 청소년을 위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뮤지컬,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 앵무새 플라잉존, 수상레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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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