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바둑을 통한 청소년의 교양 증진·인성교육, 여가 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확인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대학은 '바둑 동아리'를 신설하고 바둑협회는 강사를 파견,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바둑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바둑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대학과 협회가 연계한 바둑교육 커리큘럼을 개발과 함께, 재학생 및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맨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재만 대전바둑협회 회장은 "국내 바둑 인구가 800만 명으로,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인데다 수 년전부터는 중·고생과 대학생, 여성 바둑 인구도 늘고 있다"면서 "앞을 내다 보며 전략을 세우는 바둑을 통해 대전과학기술대 학생들이 더 큰 창의력과 사고적 능력이 고양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은 "바둑은 게임을 초월해 사고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주는 지적인 스포츠" 라면서 "바둑을 통한 성취감이 우리 대학의 비전인 '무한한 가능성'을 품도록 해 주는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바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