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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시작된 밸런스 바이크는 페달 없이 두 발로 땅을 차며 나아가는 방식으로 최근 3년 새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그러면서 밸런스 바이크가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자신감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3~7세 유아 130명이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비페달 밸런스 바이크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에서 참여 어린이들은 속도 경기와 함께 장애물 코스를 질주하며 균형 감각과 체력을 겨뤘다.
이에 군은 이날 대회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메달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해 아이 모두를 응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며 이번 대회는 당초 100명 규모로 계획됐으나 1차 모집 1분 만에 마감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군은 문의가 쇄도하자 30명을 추가 모집했지만 20초 만에 다시 마감되며 전국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에 군은 2026년 대회는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가족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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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