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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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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개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테니스협회 임원진, 선수 및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 하루는 승패보다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테니스는 집중력과 체력을 함께 기르는 종합 스포츠로, 시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서산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찾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테니스가 서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산시에서도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테니스협회 한 관계자는 "30년의 전통을 이어온 협회장배 대회가 시민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서산의 테니스 저변 확대와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동호인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열정적인 랠리를 주고받으며 기량을 겨뤘다. 관람석에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져 화합의 장이 되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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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