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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다정동 가온마을 2단지의 참여 모습 전과 후. 사진=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손경희)는 지난 4월부터 지역을 옮겨가며 이 같은 소등의 날 행사를 이어왔고, 지난 달 22일에는 가온마을 2단지에 이 행사를 가졌다. 고려대 세종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내실을 뒷받침했다.
이번에도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감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자발적인 10분 소등 캠페인이 간헐적으로 펼쳐졌다.
가온마을 2단지 주민들은 적극 참여 분위기를 연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단지 내 방송이 아이들의 육성 안내로 이어져 실천 의지를 더욱 키웠다. 순수한 목소리로 '지구를 위한 불끄기' 독려는 어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주민 모두가 '지구를 위한 휴식의 시간'에 동참하며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다짐하는 감동적 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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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마을 주민들과 아이들이 소등의 날 행사 참여에 나서고 있다. | 
앞으로도 '세종시 소등의 날'은 매월 22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손경희 상임대표는 "소등의 날은 단 10분의 불끄기이지만,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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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22일 소등의 날이 일상 속 루틴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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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