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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예지 과장, 김정태 과장.(충무병원 제공) |
이번 초록은 중증 ANCA 연관 혈관염 환자가 미만성 폐포 출혈로 생명을 위협받던 상황에서 조기 체외막 산소공급 적용과 면역 억제 치료 병행을 통해 완전 회복에 성공한 사례를 다뤘다.
중증 혈관염에서 체외막 산소공급 치료가 시행된 보고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고 생존에 성공한 사례는 더욱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사례는 면역질환의 중환자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예지·김정태 과장은 "환자를 살리고자 한 결정이 국제 학회에서 의미 있게 평가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면역질환이 원인이 된 중환자 상태에서도 체외막 산소공급과 면역 억제 치료 병행이 생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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