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부경대, 해양환경공단 업무협약식./부경대 제공 |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은 4일 부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해양환경 인식 개선 및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에도 협력한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장은 "수산·해양 특화 대학의 강점을 활용해 선진 해양도시 부산 구축에 저변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시니어 계층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선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다양한 교육사업에서 축적된 해양환경 전문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