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재단,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사업 최종 선정

  • 충청
  • 서산시

서산문화재단,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사업 최종 선정

강남문화재단과 손잡고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수상작 특별전' 추진

  • 승인 2026-05-08 16: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문화재단이 '2026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에 선정되어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대표 화가 안견의 예술정신을 계승한 최근 5년간의 주요 수상작 30점을 전시하여 지역 대표 미술 콘텐츠의 우수성을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재단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문화도시 서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간 시각예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lip20260508164616
서산문화재단, 2026년 문화교류 전시 현장 이미지 모습(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서산문화재단이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미술 콘텐츠의 수도권 진출과 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서산문화재단은 최근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각 지역 문화재단이 보유한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강남문화재단과 협력해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전은 올해 하반기 서울 강남문화재단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주요 수상작 30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평면예술 분야를 아우르며, 최근 5년간 수상작을 연도별로 구성해 안견미술대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서산 출신으로 알려진 조선시대 대표 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지역 대표 미술콘텐츠를 수도권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은 안견 선생의 창조적 예술혼을 기리고 국내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간 시각예술 교류 기반 확대와 지역 작가들의 활동 영역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콘텐츠의 외연을 넓히고 문화도시 서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서산문화재단은 작품 기획과 전시 콘텐츠 구성, 작품 연출 등을 담당하며, 강남문화재단은 전시공간 제공과 현장 운영 지원 등을 맡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미술공모전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전은 지역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전국 확산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향유 확대, 생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과 문화도시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1.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