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전략 보고회 개최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혁신전략 보고회 개최

글로벌 TOP 5 해양도시 목표, 4대 전략 제시
해양-미래 기술 융합 및 AI 기술 고도화
소부장·에너지산업 선도와 라이프산업 활성화

  • 승인 2025-11-10 07: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혁신전략을 보고회를 통해 구체화한다.

부산시는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과 연계해 부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부산 경제성장 혁신전략' 보고회를 10일 오후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정부와의 정합성을 높이고 부산의 미래 성장 잠재력과 산업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논의되는 혁신전략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TOP) 5 해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다. 부산의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대 전략, 10개 추진 과제, 71개 핵심사업'을 최종 검토한다.

핵심사업은 신규 발굴 53개 등 총 71개로 구성됐으며, 정부 주요 프로젝트와의 연계성을 우선 반영했다.

시가 중점 추진할 4대 전략은 해양-미래 기술 대융합, 인공 지능(AI) 기반 기술혁신 고도화, 소재·부품·장비 및 에너지산업 선도, 그리고 라이프산업 활성화(붐업)이다.

먼저, 해양-미래기술 대융합을 위해 해양 항만 인공 지능 전환(AX) 실증 센터 유치 등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 항만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스마트 조선 기술을 선점할 계획이다.

인공 지능(AI) 기반 기술혁신 고도화를 위해 한국형 그린데이터센터 선도 모델 구축 등 16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인공 지능 전환(AX) 거점 조성 및 기술 모델 개발·공급에 주력한다.

소재·부품·장비 및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해 극한·극지 산업용 화합물반도체 제조 기반 시설 구축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소재·부품·장비 협력단지 구축 및 에너지 신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마지막으로 라이프산업 활성화(붐업)를 위해 케이(K)-지역관광 선도권역 프로젝트 추진 등 16개 사업을 통해 부산 중심 초광역 관광 허브 구축 및 고령 친화 기술(에이지 테크)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핵심사업(안)을 보완한다. 또한 선도(앵커)기업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국비 확보 및 대규모 정부 공모 사업 유치를 통해 실질적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만의 혁신 성장 모델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과 신성장 역량을 갖춘 초혁신 부산은,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대한민국 성장의 가장 강력한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K-방사선 자립과 사업화 이끈 '첨단방사선연구소'…의료부터 우주까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