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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사)케이공감교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실시

승인 2025-11-10 12:50

정철희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다.(천안교육지원청 제공)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최근 (사)케이공감교류협회와 협력해 관내 특수학교 3교와 특수학급 5교 학생들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평소 문화예술 경험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회 소속 연주자들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덕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예술을 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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