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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반곡동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치한 종합복지센터 전경.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
통합 센터는 반곡동 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했고, 인력과 시설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조치원 북부센터에서 정신질환자 관리 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 남부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복지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을 각각 담당하며 이원화된 운영을 해왔다.
이번 통합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더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센터에는 정신건강 전문요원과 비전문요원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하며,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직군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지 센터장은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고 센터 이용의 접근성 제고로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를 집중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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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