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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간호대학은 11월 7일 KY RISE사업 일환으로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
12일 건양대에 따르면 간호대학은 11월 7일 KY RISE사업 일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를 방문해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심평원은 요양급여비용을 심사·평가하는 공공기관으로, 간호학 전공자들이 많이 진출하는 주요 취업처 중 하나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과 밀접한 기관인 심평원과의 연계 견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받고 실제 업무 시연 및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통해 보건의료 행정의 실무를 체험했다. 또 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간호학 전공자의 진로 방향과 심사직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받는 시간도 가졌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영기 건양대 KY RISE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은 "학생들이 보건의료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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