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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는 12일 글로컬캠퍼스 경상학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합격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건양대 제공 |
이번 교육과정은 유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간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커피 이론과 실습, 자격시험 대비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는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13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건양대는 이날 글로컬캠퍼스 경상학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열고 합격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한국의 커피 산업 문화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협력하며 한국어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였다.
이걸재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과정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비교과 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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