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행복도시 실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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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행복도시 실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대상' 등 성과

  • 승인 2025-11-12 14:14
  • 한규상 기자한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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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최근 전국 자지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기초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이 지속적인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인구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유망기업 육성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구소멸로 인근 지자체 간에 통폐합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무안군은 2024년 말 기준 9만2600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4세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전남 무안군은 청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20년 8만6132명, 2021년 9만1107명, 2022년 9만608명, 2023년 9만296명, 2024년 9만268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오룡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2만 명으로 무안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전라남도 도청소재지로 무안국제공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호남선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현재 남해안철도(전철화)와 호남고속철도가 건설 중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를 비롯해 초당대학교,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 등 지역에 대학교가 3개교가 위치한 곳이다.

또한, 전남도청이 소재한 행정중심도시, 국립대학교가 자리한 교육중심도시, 무안국제공항이 위치한 서남권 거점 도시이며, 호남고속철도 역사 등 각종 인프라가 차곡차곡 구축돼 가고 있는 항공·철도 물류가 가능한 도농 복합도시이다.

이렇게 꾸준히 도시가 성장해 가고 인구가 유입될수록 안정적인 일자리는 필수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청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요즘 떠오르는 신중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는 삶의 질을 높인다.

무안군도 이러한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인 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일자리 선순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전략산업 분야, 청년 분야, 농수산업 분야, 계층맞춤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의 5대 분야에 대해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무안군의 취업자 대상 산업구조를 보면 1차 산업이 26.9%, 2차 산업 14.9%, 3차 산업이 58.2%를 이룬다. 2023년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10,313개사로 전년 대비 701개사가 증가하였고, 특히 영세업체(1~4인) 626개사가 늘었다. 코로나19 상황의 종식 이후, 기존 영세업체의 회복과 정부·지자체 지원책의 증가에 따라 창업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2023년 대비 2024년 경제활동인구 수(15~64세)는 53.3천명으로 5.3% 증가, 취업자 수가 52.9천명으로 6.4% 증가, 고용률(15세~64세)은 3.7%p 증가했음에도, 실업률은 0.9%p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15~64세) 중 남성 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2.0%p 증가, 여성 고용률 또한 전년 대비 5.5%p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현황은 2023년에 비해 상용근로자 수가 500명(2.1%) 증가했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또한 200명(1.2%) 증가해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고용률(15세~64세) 66.4%, 취업자 수 51,3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3,692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민선 8기 3차년도 무안군은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변동성과 대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을 고려해 고용률(15세~64세) 66.4%, 취업자 수 51,300명, 상용근로자 수 22,8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7,200명으로 2025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는 13,692개 창출하되, 단기적·계절적 일자리를 지양하고 정규 일자리를 확대하며 직업훈련, 취업·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무안군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7개 분야 293개 사업에 약 6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만3692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계층맞춤 안정적 일자리 창출(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고유특성 바탕 일자리사업 추진), 청년 창업·창직 일자리 발굴(취·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원), 지역고용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고용·지원사업·제도 연계 지원), 지역개발사업(K-푸드융복합산단·복합문화공간 조성·미래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으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8기 3차년도인 2025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계획은 양질의 일자리에 비중을 높이며, 무안군 근로자들이 각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역량 강화와 유망기업의 육성을 중점으로 계획했다."라며 "꾸준한 계획 이행을 통해, 청년이 모여들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무안, 비상하는 일자리로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무안군은 최근 4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연속으로 수상((2022.~2025.)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30일 충북 청주 OSCO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위라고 볼 수 있는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 능력개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민간 부문 지원 등 분야별 일자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할 목표를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림으로써 지역민이 지자체에서 실제로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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